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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30만명 정도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어떤 기념품을 샀을까?

 

취재진의 눈에 첫번째로 들어온 것은 바로 일본 초등학생들이 책가방용으로 많이 쓰는 란도셀 가방.

 

왜 책가방을 메고 있을까?

 

멕시코에서 온 여성.

란도셀의 디자인과 기능에 반해 구입했다고.

틱톡을 통해 일본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일본에 방문하여 기념품으로 구입을 하였다.

 

과거에는 유명 헐리우드 배우가 이 가방을 메고 나와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도쿄 아사쿠사의 란도셀 전문점.

 

신품은 52800엔에

 

수량한정 아울렛용 제품은 18000엔에 팔리고 있다.

 

특히 일본의 레트로한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검은색이나 빨간색의 란도셀이 인기라고 한다.

 

이어서 UAE에서 온 주부.

 

그녀가 기념품으로 산 것은 바로 타올.

 

 

일본제 타올은 촉감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어서 특별하다.

 

일본제 타올은 수분을 잘 흡수하고 부드러워서 쓰기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온 여성.

 

헌옷을 구하러 타케시타거리에 갔었는데 거기서 산 헌옷을 입고 있다.

 

 

고온다습한 일본의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손풍기나 부채를 기념품으로 산 관광객도 많았다.

 

미국에서 온 남성.

그가 구입한 것은 바로 양산이다.

"미국에서는 양산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보통 비가 오는 날에나 우산을 쓴다."

화창한 날에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는 광경이 신기해 보여서 구입했다고 한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로프트 잡화점.이 곳에는 약 500여 종의 양산이 비치되어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전년에 비해 양산의 매출이 1.6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손톱깎이는 예나 지금이나 일본을 대표하는 기념품 중의 하나이다.잘 녹슬지 않고 사용하기 쉽기 때문.

 

마지막으로 캐나다에서 온 남성.

 

그가 보여준 것은 바로 쿨링팬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조끼 형태의 냉장복.

 

도쿄시내의 한 가게에서 19800엔에 구입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구입한 물건 중 베스트다,넘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