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옴갤만 안하지 옴붕이같은 형님이 점심에
가게에 방문하심
그래서 전어 드실래요? 물어보니 당연히 너무 좋다고 하시길래
몇마리 썰어드리고 주방에 다시 들어감
그랬더니 카톡으로 연락이 막 오더라고
인생전어라고 스시야에서 전어 안먹는 형수님이 반이상 드셨다고...
가게 음식 칭찬받는 것보다 이게 기분이 훨 좋더라 ㅋㅋ
그래서 궁금해서 저녁에 먹었더니 진짜 맛있긴 했음...
쥬시한걸 좋아해서 식초에 절이는 시간을 조금만 가져갔더니
17일인데도 엄청 쥬시했음
신기한게 4일차에 니기리 잡아서 먹었을때보다
멸치향,바다향이 줄었더라
촌놈답게 옥시시도 버터발라 구어먹고
이제 전어 몇마리 안 남았던데 조만간 더 작업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