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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도 이코노미가 핫해질 5월에 저점매수로 예약.

 

이번에도 아버지를 모시고갔습니다. 

 

평일런치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해야하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꽉차있더군요.

 

아무튼 예전에 어떤분이 친절하게 사진첨부해주신거보고 찾아갔습는다. 

 

진짜 뜬금없는 위치에 있더군요

 

 

 

아마 그 사진 미리 못봤으면 한 5분은 해맸을것같습니다.

 

예약시간 5분정도에도 미리 열어두시더군요. 

 

 

주문지입니다. 청어는 없네요. 주르륵.

 

 

 

기본세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리를 다닥다닥 붙이지않고 중간중간 빈자리를 놔두셔서 좋았습니다.

 

차가운 호지차. 첫잔은 약간 맛이 구린(?)맛이 있어서 놀랐는데. 다음잔부터는 괜찮았습니다

 

 

 

차완무시. 안에 뭐를 넣으셨다고했는데, 아무튼 씹는 식감이 더 있어서. 맛있습니다.

 

호타루이까. 은근 뉴욕 스시야에서 단골로 나오는 애들인데. 개인적으로 안키모를 기대해서 조금 아쉬울뻔하다가, 너무 맛있어서 불만이 없어졌습니다. 

 

겨자 식초 소스인데. 정말 잘 어울리고. 밑에는 파도 있는데. 같이먹으면 맛있습니다.

 

 

첫점은 시마아지. 생각보다 빵이 커서 놀랐습니다. 아마 이전에 간곳이 키즈나라서 더 그렇게 느낀듯. 서걱서걱한 식감도 잘살렸고. 첫점이라 그런지 샤리가 조금 뜨거웠지만

 

다음꺼부터는 괜찮았습니다

 

무늬오징어. 꾸덕한 식감이 좋습니다. 굿

 

새끼황돔. 엄청 부드럽다는 말을 많이 듣고왔는데. 확실히 이전에 먹었던 카스고라는 좀 다른느낌이였습니다.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잿방어. 기름기도 좋고 맛있었는데, 미늘 킥이 조금 너무 많았던것 같습니다

 

참지 속살.  참치는 가격대에 따라 비례하는 편이라 큰 기대안했는데, 물맛도 없이 맛있었습니다. 

 

참치뱃살. 이론상 참치뱃살만 한 5피스 시킬수도 있는게 오코노미 장점인것 같습니다. 적초랑 잘어울리네요.

 

아지. 아쉽게도 조금 비렸습니다. 오늘 워스트

 

전어. 딱 석당하게 멸치맛 나는 쥬시함. 맛밌습니다

 

단새우. 3피스 올려주시늑것 같은데. 이건 맛없을수가 멊네요. 굿

 

금태. 이미 슬슬 배가 차고, 은대구 밥을 시켜서, 금태밥 대신 니기리로 시켰습니다. 기름진게 맛있습니다

 

장국 나옵니다. 무난무난

 

은대구 구이를 시켰는데. 2개 시킨줄 알고 아비지가 미리 드셔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소문처럼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봉조밥. 이쯤 먹으니깐 배부른데. 이거 혼자서 다드시는 분들은 대단하네요. 고등어 맛보다는 다른 부재료 맛들이 좋아서 쑥쑥 들어가긴합니다

 

우니. 솔직히 이 가격대에서 우니를 기대하면 안되는데. 

 

이건 아니였습니다.. 쓴맛이 느껴지는 꽝.. 제가 운이 안종았을지도

 

토로마끼. 너무 배부른데도 이건 술술 들어가네요. 맛있습니다

 

장어. 이미 너무 배불러서 밥빼고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따끈따끈하게 맛있습니다.

 

마지막 교쿠. 푸딩같은 식감입니다

 

이렇게 먹고나니 한 사람당 1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옴갤기준 평균이하 양이지만 한피스 한피스 빵이 크다보니 진짜 배부르네요. 거의 디너급 배부름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부담없이 원하는거 위주로 먹을수 있는게 확실히 매력적이네요 

 

아버지도 맛있게 드셨다고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makase&no=16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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